신현중 학생 81명 엑스포 현장 방문, 각종 행사 체험

신현중학교 학생 81명이 지난 7일 여수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엑스포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다. 이날 오전 엑스포에 도착한 학생들은 입장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린 엑스포는 입장에서부터 각 행사장을 둘러 볼 때도 줄을 서 기다려야만 했다. 또 점심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많은 관람객 속에서도 세계적인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는 기쁨으로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다.

가족과 엑스포를 와 보지 않았던 학생들은 더욱 즐거워했다.

주제관과 국제관 등을 방문한 학생들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바다를 개척하기 위한 각 나라의 노력을 관람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연지(2년) 학생은 "많은 시설들이 깨끗하고 쾌적해 좋았다"면서 "다양하고 먹을거리가 많았던 식당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면서 "관람객이 많아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지 못한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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