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주최 '함께하는 NIE 2011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함께하는 NIE 2011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가 지난 11일 거제관광호텔 3층 대 연회실에서 열렸다.

거제신문·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하고 거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는 학교신문 만들기와 가족신문 만들기, 신문스크랩 만들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돼 총 2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교신문 만들기 최우수상은 장목초등학교의 '장목소식'이 차지해 상장과 상패, 상금 6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수월초등학교의 '수월愛소식'·오량초등학교의 '베스트신문'이, 장려상은 거제고현초등학교의 '웃마실이야기'·오비초등학교 '오비교육'·거제중앙중학교 '거제중앙중 소식'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패·상금 30만원이,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패·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가장 많은 작품이 공모된 가족신문 만들기 최우수상은 옥포초등학교 이수진 학생(1년)이, 우수상은 수월초교 변성현(1년)·수월초교 김현지 학생(4년), 장려상은 장목초교 박준희(3년)·수월초교 강수정(3년)·수월초교 김민지 학생(3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문스크랩 만들기 부문에서는 수월초등학교 김우솔 학생(3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수월초등학교 이소정(6학년)·오량초등학교 정세정 학생(6년)이 우수상, 수월초등학교 송호민(1년)·수월초등학교 주해인 학생(3년)·진은혜씨(상동동)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족신문과 신문스크랩 부분 최우수에게는 상장과 상패·상금 30만원이, 우수상은 상장과 상패·상금 15만원,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패·상금 1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김녹원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콘테스트여서 그런지 많은 참가작과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도 세심한 기획과 준비를 통해 NIE 콘테스트가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거제시부시장은 축사에서 "신문활용 교육은 학생들에게 논리적 사고능력과 판단력,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콘테스트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복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NIE교육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효과가 크며 교육현장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영역"이라면서 "신문활용학습에 적절한 영역을 선택해 대회를 개최한 거제신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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