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위한 공약 취지 응원하고 싶다
내 집을 장만하기 위해 고생하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려는 공약 취지를 응원하고 싶다. 그러나 현재 거제시의 땅값, 건축비 등을 고려했을 때 실현 가능한가는 의문이 든다.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올라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권민호 시장이 용단을 내려 공약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옥봉근(72·고현동)
 

 

 

 

300만원대 공급, 사실상 힘들어
서민을 위해 시세보다 싼 아파트를 지어서 공급한다는 권 시장의 생각은 좋다. 공약을 세울 당시보다 현재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치인이 공약을 내세울 때에 내가 당선이 된 이후에 정말로 실현가능한지에 대한 성찰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2년이 지난 현재, 300만원대로 공급하기 힘들다본다.  임평남(68·사등면 성포리)
 

 

 

 

서민 구입 무리 없어…공약 적극 이행을
고현에서 약간 떨어진 지역의 아파트에 거주하는데 조선소 근로자들이 많이 산다. 300만원대 아파트라면 서민들이 구입하기에 무리가 없는 가격이라 생각한다. 권민호 시장이 적극적으로 공약을 이행해 줬으면 좋겠다.  양지연(32·사등면 지석리)
 

 

 

 

 

인건비 등 고려했을때 권 시장 단독 실행 무리
개인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 정치도, 정치인이 하는 말도 믿지 않는다. 지가, 건축자재비, 인건비 등을 고려했을 때 권민호 시장 단독으로 실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권 시장이 진심으로 이 공약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뜻이 맞는 기부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야 될 것이다.  김석곤(63·상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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