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던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거제시 옥포여객선터미널 옆 분수대광장에서 개최된다.

작은 음악회는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숭) 주최로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이 참여해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제6회 작은 음악회에서는 음식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1만원권 티켓을 판매해 판매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여경상 옥포1동장은 “거제는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이 부족하므로 앞으로 매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민의 정서 함양은 물론 ‘2011년 거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연말 거가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라도 성공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