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수 1500여명 참가, 겨루기와 품새 경기 진행

▲ 국제태권도대회 제6회 선서모습

제7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거제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 선수 300여 명과 내국인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경기로 진행되며, 초등부(남ㆍ여), 중등부(남ㆍ여), 고등부(남), 일반부(남), 여자부(여고ㆍ여대ㆍ여일반 통합)로 구분해 열린다. 개인전은 체급별 올림픽 방식, 단체전은 복합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태권도대회는 국제행사로 선수 가족 및 임원 3,000여명이 거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대책ㆍ숙박ㆍ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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