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동장 박봉상) 주민센터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희망 나눔 김장 담그기 및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살기 좋은 녹색성장 마을 만들기 사업’ 과 연계해 상문동 발전협의회 김우원 회장의 소유 토지에 ‘희망 나눔 텃밭’을 조성해 배추와 무를 재배해 이 중 배추 3,000포기와 무 1,500개는 김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담 담그기 행사에는 삼오르네상스아파트 입주자회(대표 김남출) 회원 및 희망근로 참여자 25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또 희망 나눔 텃밭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무 일부는 지역주민들에게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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