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는 창원지검 통영지청, 진주보호관찰소(소장 최철국), 지역내 5개 종합병원, (주)대한경호기획사는 업무 협조 및 의료지원을 위해 ‘협력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우병원(병원장 정호근), 거제백병원(병원장 이상욱) 통영적십자 병원, 통영세계로병원, 고성 서울병원 등 5개 병원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 및 입원비 개인 부담금의 20%를 감면,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치료비 부담 등 이중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주보호관찰소는 사회복귀를 위해 관찰중인 대상자를 통해 과거의 범법을 참회케 하고, 피해자 지원센터는 피해를 당한 자에 대한 아픔을 위로·지원해 용서를 얻어냄으로써 피해자 지원의 대상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대한경호기획사는 피해자의 법정동행 및 수사기관 보호동행, 피해자와 동행이 필요할 경우 합당한 경호를 지원, 피해자 안전과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그 동안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모두 5백66건의 법률구조 및 의료 제공 등의 실적을 남겼다. 또 피해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으로 1천만원의 생활비와 생필품 지원으로 피해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지원금을 늘려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고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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