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이중구)는 지난 10일 거제가정법률상담소에서 여성경찰 12명과 옥영숙 거제가정법률상담소장, 손영순 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성범죄 및 가정폭력 등 대여성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방안과 여성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이날 간담회는 여경과 여성 NGO 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 및 피해자 상담기법, 각종 지원활동을 통한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옥영숙 가정법률상담소장은 “대여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 거제경찰서 여경들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여경들은 성폭력 피해자 상담·조사시 피해자 인권을 최우선으로 존중,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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