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10분께 거제시 사등면 소재 한 조선소 바지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1명 중경상을 입었다.이 화재로 작업자 중 3명이 크게 다쳐 부산 소재 화상전문 병원으로 후송됐고,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8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이날 사고는 수리 중이던 바지선 선박 엔진실 안에 도장 작업할 때 상부에서 그라인더 작업 불티가 신나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불은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조선소 자체 진화대가 진화했다.경찰과 소방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이사 문성원)은 지난 25일 거제향교에서 ‘크게 나아갈 섬, 거제도(巨濟島)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문화재청·경상남도·거제시가 후원한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현성에서 열린 걷기·명상·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어 이어 올해는 거제향교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거제에 있는 지역 향교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이를 활용해 교육·문화·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이번달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 유산’이
거제시는 지난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2명의 강사가 4시간에 걸쳐 소방안전과 방범 분야 사례 및 대응 매뉴얼을 설명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후 다함께 구호 ‘범죄제로! 화재제로!’를 외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정석원 부시장은 “소방과 방범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한 최고의 아파트 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교육이 입주민을 위한 산지식을 얻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최근 발생한 거제시 고현동 철거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발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는 지난 23일 고현동 소재 공사장 지하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4대와 인원 11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화재는 신고접수 약 5분만에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벽면 그을음 등 약 17만6000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서는 산소절단기를 이용한 용단 작업 중 불티가 전선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사장 용접·용단 작
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3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6호 주자로 나선 전 의원은 거제소방서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1차량 1소화기 갖기' 캠페을 홍보했다.전기풍 의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통해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어린이의 안전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거제시청어린이집이 아크차단기를 자발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에서 발생한 185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는 23.8%(44건)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겨울철에 이어 봄철화재 예방안전대책으로 전기화재를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홍보를 추진했다.아크차단기는 절연 파괴나 접촉부 불량, 노화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 불꽃(아크, arc)을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다.이번 설치 활동에는 대아전력(주) 전기 전문가가 재능
거제시는 이번달 (23·26·30일)과 다음달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현재 거제시 민방위대는 1만3553명 편성운영 중이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3년차 이상 대원들에 대해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시는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과 비상시 민방위 대원으로서의 행동 요령 등을 강의할 전문강사를 위촉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성 높
거제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거제향교(거제면 소재)에서 행사를 시행했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거제시에서는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성원)이 주관해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유산(향교스토리텔링, 꽃차체험, 에코백·텀블러만들기), △I love 웨딩마치(전통혼례), △Zero Waste Challenge(플로킹
거제시 소방서는 지난 17일과 18일 화재 1건, 구조 1건, 구급 22건, 생활안전 2건 등의 소방 활동을 했다.이중 화재는 18일 오전 6시30분에 발생한 장목면 주택 화재로 구들장 아궁이에서 불이 번졌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피해액은 현재 추산 중이다.
거제지역이 가야에서 신라로 편입되는 과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거제 방하리고분군 발굴 현장(둔덕면 방하리 385-1번지) 시민 공개행사가 지난 17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열렸다. 지난 2월부터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발굴 조사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이 용역을 맡고 있다. 거제방하리고분군은 지난 2019년 처음 시굴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현재 5차 발굴이 진행중이며 지난해에는 345㎡의 면적에서 가야의 석곽묘 17기와 신라의 석실묘 6기가 확인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발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지난 17일 오후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교각 충돌을 에 따른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예인선이 끌고 가던 해상크레인이 거가대교를 충돌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합동 훈련인 이날 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훈련은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관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해상크레인-거가대교 충돌(2월)’ 및 ‘미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거제 옥산성’의 국가 사적 신청명칭이 ‘거제 수정산성’으로 수정된다.앞서 거제시는 2023년 문화재청 사적 예비문화재 조사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학술대회를 거쳐 경남도에 사적지정 요청 보고서를 제출했다.이에 경남도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2월 현지조사를 통해 ‘문화유산 명칭을 별도로 논의한다’는 조건부 가결을 시에 통보했다.이어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3월20일 소위원회 개최해 사적지정 요청 명칭을 ‘수정산성’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보고서를 수정해 다시 제출하라고 통보했다.명칭 변경 요청 사유는 옥산금성이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가 송출되도록 비상방송설비 안내멘트 개선 홍보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닌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아파트 화재안전행동요령을 개선했다.현행 아파트 화재 방송은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으로 세대 내에 송출돼 거주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등 227단지를 대상으로 비상방송설비 멘트에 ‘불나면 살펴서 대피’ 관련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5일 거제시 남부면 여차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이번 소방시설 기증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의 일환으로 재난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소방서는 희망소방안전위원회(회장 장동석)에서 기증한 소화기 100대를 남부면 여차마을 주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기증식에는 전수진 서장을 비롯해 장동석 희망소방안전위원회장과 김옥곤‧전평선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추완석 남부면장 등과 마을주민 약 50명이 참석했다.전수진 서장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
지난 14일 밤 12시54분께 거제시 장목면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으며,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0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27분만에 완전 진압했다.화재 초기 목격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거세진 상태라 초기 진화에 실패해 수족관 1기가 전소되고, 창문 파손·일부 그을음 등으로 약3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이사 문성원)은 지난 11일 거제향교에서 오감으로 듣는 역사 ‘위대한 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문화재청·경상남도·거제시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크게 나아갈 섬, 거제도(巨濟島)에서 놀자’의 일환으로 전통차(꽃차) 체험과 텀블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소재 향교서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교육·문화·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발굴·운영하면서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어린이·청소년·거제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제29회 산방산 삼월삼짇날 축제가 11일 둔덕면 산방산 일원에서 열렸다.산방산 삼월 삼짇날축제는 옛부터 둔덕면에서 삼월 삼짇날(음력 3월 3일)이 되면 둔덕·거제·사등면의 젊은 선남선녀들이 새 옷을 갈아입고 산방산 정상에 모여 참꽃과 산나물을 채취하며 짝짓기를 했던 둔덕면 고유의 풍습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축제다.둔덕면발전협의회(회장 제석훈)가 주관하고 둔덕면(면장 옥성계)·둔덕면주민자치회(회장 이성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서일준 국회의원, 정수만 경남도의원, 김동수 거제시의원, 양태석 거제시의원 및 각계각층의 인사와 둔덕면민 3
거제시는 오는 17일 오후2시 발굴 중인 거제방하리고분군의 발굴현장(둔덕면 방하리 385-1번지)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거제방하리고분군은 지난 2월부터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 조사 중이다. 거제방하리고분군은 지난 2019년 처음 시굴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지난해에는 345㎡의 면적에서 가야의 석곽묘 17기와 신라의 석실묘 6기가 확인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조사 결과 유구 밀집도가 높고, 유구 간 중복성이 많아 조사가 어려웠지만 도굴 피해가 없는 무덤도 다수 있어 중요한 학술 성과를 얻을 수 있
거제소방서 전수진 서장은 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인 거제시체육관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이번 지도 방문은 개표소 내·외부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개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전개표소를 둘러보며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한 전 서장은 “선거는 사회적 이목과 다수의 인원이 집중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거제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화재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은 5일 거제소방서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김명만 서장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챌린지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챌린지는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으로 이어졌다.이후 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