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동 도로변의 아름드리 왕벚나무들이 인근 아파트 신축공사로 잘려나가 시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들어서면서 심었던 삼성사원아파트 주변 왕벚나무들은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들로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최근 그 자리에 민간아파트 신축을 위한 도로확장공사가 시작되면서 도로가에 있던 수십그루의 왕벚나무도 베어졌다. 시민들은 수십년을 같이 한 왕벚나무들이 통째로 사라진 것을 아쉬워하며 이식하는 등의 대책은 없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거제시 상문동 문동폭포로 접어들기 전 지방도 1018 4차선 도로다. 2차선 양쪽으로 버스를 비롯해 온갖 차들이 주차돼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평소 이곳은 4차선이지만 양쪽 2차선에 주차된 차들로 2차선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불법 주차 차량은 인근 삼오르네상스아파트 진출입 도로 시점까지 이어진다. CCTV 설치 등 불법 주정차 단속이 시급하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연중기획 '쓰리고'를 연재합니다. '쓰리고'는 '고쳐주세요'와 '고쳐졌어요'·'고쳐볼까요'로, '고쳐주세요'와 '고쳐졌어요'는 행정의 무관심에 대한 지적을, '고쳐볼까요'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거제시민 모두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연중기획 '쓰리고'가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선도하는 밀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거제시 상문동 계룡산터널 건너편 횡단보도다. 보행신호가 켜져 시민이 건너고 있다. 하지만 신호 대기선을 완전히 넘어 횡단보도를 반이나 넘어와 정차한 차량 때문에 불편
거제시 고현매립지 바다 옆 중곡1로 도로변 횟집 앞 인도다. 횟집 바깥에 내놓은 수족관을 청소하면서 나온 오염수가 경사진 인도를 타고 도로까지 흘러 내린다. 이곳을 지나던 시민은 이곳을 피해 다녀야만 했다. 추운 날씨에 인도가 얼어 시민들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관계당국의 단속과 지도가 시급하다.
거제시 상동5길 빠리바게뜨 상문점 맞은편 인도다. 인도 옆 밭 경작지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밭의 길이 만큼 4분의 1 폭 가량의 보도블럭이 없고 맨땅에 자갈돌들이 어지럽게 버려져 있다. 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 주민·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야간에 이곳 인도를 걷던 주민이 보도블럭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걷다가 발을 헛디뎌 다쳤다. 주민 안전을 위해 보도블럭 시공작업이 시급하다.
거제시 고현동 거제축산농협중앙지점 근처 음식점이 많이 있는 일방통행 도로 한복판이다. 도로 한가운데 우수관 위에 맨홀 뚜껑이 덮혀 있다. 맨홀 안쪽에는 담배꽁초를 비롯한 온갖 쓰레기가 가득하다. 비가 올 때 거리를 돌아다니던 쓰레기가 맨홀로 흘러 들어오기도 한다. 맨홀안은 쓰레기통이 아니다. 담배꽁초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거제시 고현동 74-1 동산빌라 앞 인도다. 도로쪽 인도 끝에 각종 통신선을 연결하는 전신주가 건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져 서 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의 각종 통신선이 전신주 꼭대기에서 얽히고설켜 사방팔방으로 연결돼 있다. 만약 통신선이 전신주를 붙잡고 있지 않았다면 건물쪽으로 계속 기울어져 넘어질 태세다. 이 전신주 밑 인도는 인근에 고현중앙시장이 있어 시민들이 빈번하게 지나다니는 곳이다. 전신주 보수·교체 작업을 시급히 시행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거제시 상문동 동양산전에서 상동초등학교로 올라가는 진입도로 횡단보도 앞이다. 이 횡단보도 앞 인도와 도로를 막아주는 안전휀스 두 구간이 없어지고 안전휀스 기둥 한 개만 기울어진 채 덜렁 남아 있다. 이곳 횡단보도는 상동초 학생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수시로 다니는 곳이다. 또 대형 차량 등이 우회전을 하면서 인도를 물고 운행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라진 안전휀스 설치가 시급하다.
거제시 사등면 성포에서 가조도로 들어가는 가조연륙교 진입도로다. 가조연륙교 입구 갓길에는 매일 화물차·승용차 등이 밤새도록 주차돼 있다. 이 갓길은 주차가 금지돼 있지만 어디에도 주차금지 안내판은 없다. 인근에 위치한 수협효시공원과 가조도 석양길 등이 인기를 끌면서 SNS에 핫한 관광명소로 떠올랐지만 초입부터 불법 주차 차량들로 눈살을 찌푸려서야…. 단속과 주차금지 안내가 시급해 보인다.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군령포마을 앞 바닷가다. 밤을 틈타 방파제 넘어에서 각종 쓰레기를 한곳에 모아 태우고 있다. 비닐·고무 등이 타는 역겨운 냄새와 시꺼먼 연기가 해풍을 타고 마을 전체로 퍼져 눈·코가 따갑다. 마을 입구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따로 있지만 별 소용이 없다. 가족단위 차박을 하는 낚시객·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이곳을 찾는데 하루걸러 방파제 넘어 바닷가에 쓰레기를 태우고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불법소각에 대한 계도와 시민의 식개선이 시급하다.
부산발 거제로 오는 경남고속 시간버스가 국도14호선을 이용해 중곡동 오거리를 통과해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해 가고 있다. 방역차도 아닌데 차 꽁무니에서 흰색 연기가 연신 쏟아져 주위가 뿌옇게 변하고 창문을 닫아도 매캐한 냄새가 스며들어왔다. 저공해 조치명령 미이행·종합검사 불합격 노후 경유차는 대기관리권역(수도권)내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청정지역에 매캐한 배기가스가 웬말, 관계당국의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
길을 가다가 주·정차 위반단속에 걸리지 않으려고 번호판에 종이를 붙인 차량을 봤다. 자동차관리법 제10조에는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차주는 1차 때는 50만원, 3차례 이상이면 최대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최근 시민들이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 등으로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 이런 사실들을 잘 몰라서 번호판을 가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정차는 주차장에 하고 번호판을 가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 121-11은 저도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선착장을 마을 어민들과 공동으로 사용한다. 이곳은 인근에 낚시공원이 있어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대규모 주차장도 있다.하지만 주차장 주위에 각종 폐어구들이 널려 있다. 지난 3일 이곳을 찾았다가 날카로운 닻에 다칠뻔한 아찔한 경험을 한 관광객 B씨는 "관광지 공용주차장에 이처럼 위험한 폐어구가 불법적으로 방치 돼 있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군령포 해안로 끝 낚시터다. 주말이면 해안로를 따라 차박을 하며 낚시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주차할 곳이 없을 지경이다. 가족단위가 많아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지만 그들이 떠난 후 해안로 곳곳은 쓰레기장으로 변한다. 바람이 불면 쓰레기가 바다까지 흘러들어 해양오염까지 가중시킨다.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워야 하는 사람 따로 있어서야... 건전한 행락질서와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거제시 상문동 거제상동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학교 앞 4차선 도로는 상시 주정차단속 구간이다. 주정차단속을 피하려고 인도 한가운데 주차하고 차주는 보이지 않았다. 밤 11시가 넘었는데도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때문인지 도로 건너편 술집은 주객들로 북적거렸다. 주차된 차량을 가끔 쳐다보는 모양이 아마도 차주로 짐작 될 뿐이다.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 쌓인 학교 앞 도로는 야간에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다. 차는 주차장에 세워야 한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알텐데 대략난감이다.
거제시 상문동 상동5길 교촌치킨에서 포스코더샵블루시티아파트 둘레길로, 주민들이 이 길을 이용해 운동이나 산책 등을 한다. 이 길에 어른키 높이의 '
거제시 삼거동 삼거림마을에서 구천저수지로 가는 국도1018호선이다. 최근 SNS에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삼거동 산90-1 구천저수지 포토존이 있다. 지나가는 차량이 신호등을 접촉해 길가 풀숲에 기울어진채 방치돼 있다. 한달이 지났지만 풀숲에 방치돼 있어 복구가 시급해 보인다. 이곳 도로는 'S'자로 굴곡져 있어 지나가는 차량들을 위한 안전운전 표지판이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 고현동 하나은행 맞은편 전신주다. 전봇대에서 내려온 전기선이 끊어져 바닥까지 닿아 있다. 안전을 위해 일부 전선을 청테이프로 감았지만 바람에 그랬는지 그마저 전선에서 떨어져 있다. 혹시라도 전선을 만졌다가 감전사고라도 날까 걱정이 된다. 신현초·중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빈번하게 지나다니는 곳이라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 상문동 신현농협 상동지점 앞에 있는 철탑 하단이다. 거제9경 사진을 활용해 시민들로 하여금 철탑에 대해 거부감을 없애고 볼거리도 제공 및 거제9경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하지만 지금은 관리하는 곳이 없는지 풍파에 사진은 낡고 볼썽사납게 훼손돼 본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어떤 곳들이 거제9경으로 선정됐는지도 알 수가 없다.관심과 단장의 손길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만으로도 거제관광이 가능한 시대다. 이럴수록 멋진 사진을 이용해 거제관광을 홍보할 수 있다. 좀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하자.
거제시 상문동 힐스테이트 정문 상가 횡단보도 앞 안전지대다. 보행자나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위급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잠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주황색 빗금으로 표시해 뒀다.긴급차량(소방차·경찰차·구급차)을 제외하곤 주·정차는 해서는 안되지만 저녁마다 안전지대는 주차장으로 변한다. 이 도로 끝은 로타리로 돌아나와야 되는데 급할 땐 어디로 피해야할지 난감하다. 주차비 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안전지대는 비워놓아야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