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 산림면적은 시 전체면적 4만145㏊의 71%를 차지하는 2만8656㏊로 국유림 3414㏊·공유림 172㏊·사유림 2만5048㏊다. 산림은 공익적 기능이 크다. 연간 숲으로부터 109조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숲이 1년 동안 베푸는 혜택은 국내총생산(GDP)의 9.3% 상당이며 농림어업 총생산액의 3.9
서영재 일운농협장은 지역발전과 농협발전이 서로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농협장은 협동조합은 신용사업으로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하나로마트 사업과 같은 경제사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일운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올해에만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80여평을 주차장으로 확장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접근성과 편리성이라는 두 마리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로 131에 위치한 일운농협(조합장 서영재)은 도·농상생을 지향하는 건강하고 미래가 밝은 농협이다. 일운농협은 서영재 조합장 이하 이사 6명·감사 2명·전무1명·상무1명·과장대리 6명·주임 2명·기능직 1명·업무직 1명·계약직
김종삼 사등농협장은 정도경영·상생경영·성과경영 그리고 책임경영을 강조한다. 이 같은 4대 경영 목표는 전 직원의 정예화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전체적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뿐 아니라 친절봉사의 생활화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김 조합장은 입사 초기 당시 1600여 명의 조합원 이름을 다 알고 있는 것으로
상호금융 업적평가 그룹 종합2위…올 말 종합 1위 목표 사업 매진사등농협(조합장 김종삼)은 거제의 서북에 위치해 있다. 전형적인 반농반어 지역으로 국도 14호선을 따라 마을이 동부지역은 고현·서부지역은 통영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돼 있다. 내부조직은 대의원 56명·이사 6명·감사 2명이며 영농회장 26명&
"조합원들이 고령화 됐지만 합병 이후 활기가 넘치고 있을 뿐 아니라 농협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조합원과 직원들이 함께 호흡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지역 최초의 합병농협인 동남부농협을 이끌고 있는 원희철 조합장. 원 조합장은 조합 합병에 문제점을 제기했던 일부 조합원들의 우려의 시선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꾸는데 모든 힘을 쏟았다고
농협사업 활성, 조합원 중심…조합&조합원 경영참여 확대항공방재사업, 표고버섯·쪽파 재배 등 농가소득 증대 기여동남부농협(조합장 원희철)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단합된 힘을 발휘해 경영의 내실화를 다져 자기자본 증대와 지속적인 수익사업개발, 건전한 자산관리 등 최우선 역점과제를 무난히 달성했다.지도사업 부문도 활발하게 펼쳐 조합원
"조합원 대부분이 나이가 많아 현실에 맞춰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사료지원·영농자재·약품구입 등의 조합원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거제축협 김수용 조합장은 축협의 현실을 이와 같이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축산인구가 줄고있는 시점에서 정부나 중앙회가 현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기치로 창립 45주년 맞아 나눔경영에 중점농촌인구 고령화 및 판로확보 어려움 해소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계획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거제축산농협(조합장 김수용·이하 거제축협).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있는 거제축협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
옥포 2동에는 불교의 참된 정신을 배우기 위한 단체 거제불교거사림(회장 김성호)이 있다. 재가불자인 대우중공업 직원 20명이 신앙생활을 잇기 위해 만들었다. 거사란 남자신도를 뜻한다. 1988년 옥수동 신협에서 회암스님을 모셔 창립법회를 연 뒤 거제문화원에서 매월 2회 법회를 열던 것이 시초다. 처음에는 대우조선 직원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직장인이 모여
옥포 앞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크지 않은 산 장등산. 이 산자락에는 1987년 창건한 보광사(주지 황엄스님)가 자리잡고 있다. 조계종 사찰이었던 보광사는 현재 재단법인 심우회 소속으로 변경됐다. 주지인 황엄스님은 심우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절의 면적은 826㎡(약 250평)이고 2층 요사채와 법당 등으로 이뤄져있다. 법당의 2층에는 지장보살,
거제의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의 수정봉 아래에는 크지 않은 절 세진암(주지 진응현제스님)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절은 지리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거제지역에서 유일하게 '전통사찰등록증'을 갖고 있는 절이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인 목조여래삼존불좌상을 내부 불단에 모신 절로도 유명하다. 세진암의 명칭은
연초면 한내마을을 지나 해안로를 따라 가다보면 해인정사(주지 자원스님)를 만날 수 있다. 앵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이 절은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의 말사로도 알려져 있다. 1997년도 1월12일 터를 잡은 해인정사는 총 면적이 5000평 가량 되며 대웅전·삼성각·육화당(요사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원스님은 1975년 출가 후 부
예부터 산 좋고 물 맑은 곳, 산세가 수려한 남동쪽 앵산의 정기가 흘러 흘러 머문 자리 앵록산. 꾀꼬리 울음소리가 너무나 아름답고 환상적인 앵록산 줄기에 약 2만 여 평에 자리잡은 '죽림정사(주지 보광스님)'는 관음기도도량이다.죽림정사의 역사는 고성 안정사에서 오신 금호당 정기 스님이 일운면 지세포 소재 지선암에서 주석하시다 1945년 인연 따라 거제시
지역의 명산 거제 계룡산 내에 터를 잡은 '계룡사(주지 장지연스님)'는 시민들의 안식, 기도처며 마음의 공급처다.신현읍 산 86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계룡사는 동편 20리 옥포, 서편 30리 거제성, 70리 해금강과 외포 사등성과 칠천도가 호위하고 북으로 병대도를 연결하고 있으며 신라의 서산대사의 유적지가 있어 가히 성지라 말할 수 있다.계룡사는 약 20
거제시 문동동 문동폭포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 편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절 하나와 유치원이 자리잡고 있다. 부처님의 참된 자비를 실천하는 생양산 용주사(주지 종현 스님)다. 용주사의 역사는 3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중엽 동부면 구천리 산10번지에 사찰이 하나 있었으며 이곳이 대양산 용주사다. 용주사는 입지전적인 스님들과 인연이 깊다. 1960
거제시 동부면 오망천 다리를 건너 오송리를 가다보면 사슴이 새끼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한 포록산 산자락에 단정하게 앉은 절하나가 있다. ‘대원사’(주지 종문스님)다. 대원사에서 바라보이는 오송리 앞바다 건너 산방산 정상은 편안하게 누운 부처의 형상을 하고 있어 대원사는 참회와 실천의 도량을 입증하고 있다.대원사가 자리 잡은 포록산은 의상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앵산 깊숙이 자리잡은 광청사(법사 허남두)는 수행의 터다. 불교란 무엇인가? 라는 우문에 허남두 법사는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귀심(自淨其心) 시제불교(是諸佛敎)라고 요약한다.모든 악은 짓지 말고 선을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를 깨끗이 하고 부처님께 의지하는 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앵산 광청사는 지난
출산에 있어 현대 의학이 접목되면서 최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산후조리원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최근의 세태를 반영하듯 거제에도 미즈맘·엘르메르 등 산후조리원이 산부인과 못지않은 호황을 누려왔다. 이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고현동에서 개원한 '해피맘 산후조리원'이 차별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예비 산모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해
거제시 수월동 옥녀봉 끝자락을 타고 앉은 금강사(주지 성원스님)는 불기 2545년(서기 2001년) 2월28일 건립된 도량으로 역사는 비교적 짧은 편이다. 하지만 금강사가 하고 있는 일들은 많고 하나같이 뜻 깊다.신성한 부처님 법을 설파하는 사찰의 고유의 목적인 포교는 물론이고 다문화 아카데미, 경로급식 및 도시락 배달, 청소년 나누리 봉사단 운영 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