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정유재란 가운데 조선수군이 유일하게 패배한 해전. 조정의 당쟁과 왜군의 이간책으로 시대의 영웅 이순신 장군마저도 백의종군 하고 있을 무렵 발발한 칠천량해전의 역사가 희망의 메아리로 우뚝 섰다. 거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칠천량해전공원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고 시민·관광객·학생들의 정신교육의 장으로 자리매
항만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현만 매립의 당위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7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대표 박광호·이하 환경련)이 거제시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고현만 매립 정말로 거제에 필요한 일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2013 환경포럼 고현만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환경련 박광호 대표의 사회로 부산
치어생산 기술·고품질 어종에 대한 연구·각종 시스템 등은 일본과 큰 격차 없어과학적 연구 통해 이룬 성과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과 제도적 뒷받침 중요 사방이 모두 바다인 거제는 섬지역의 특성상 어업이 가장 오래된 고유의 산업이다. 거제는 이미 100년 전에 전국 최초의 수산업협동조합이 만들어졌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
조합결성 통해 개인이 투자하기 힘든 분야 공동투자 후 지분에 따라 소득을 공평 분배양식장과 가까운 곳에 레스토랑 및 관련 요리 개발해 상품화…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 사방이 모두 바다인 거제는 섬지역의 특성상 어업이 가장 오래된 고유의 산업이다. 거제는 이미 100년 전에 전국 최초의 수산업협동조합이 만들어졌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협효
"내가 키운 생선들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다."아사히 신노스케(31·남) 씨는 올해로 참돔양식을 10년째 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어류양식업에 종사하는 젊은사람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사히 씨는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아 열심히 참돔을 키우고 있다. 그는 같은 가격에 거래되는 생선이
사방이 모두 바다인 거제는 섬지역의 특성상 어업이 가장 오래된 고유의 산업이다. 거제는 이미 100년 전에 전국 최초의 수산업협동조합이 만들어졌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협효시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이처럼 수산업과 관련 높은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산업이 번성하면서 대외적으로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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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구조와 노 7개는 역사 문헌 그 어디에도 없는 짝퉁으로 관광자원 활용하면 안 돼세금 낭비에 옥포대첩 자존심 망가뜨리는 창피한 일…개선 위한 관계 기관 조치 필요 거제시가 이순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제작해 지세포에 정박한 거북선과 지난 2월 옥포항에 입항한 거북선 등 5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거북선을 제작했다. 하지만
올 3월 말께 착공 예정인 거제돌핀파크와 관련 환경단체와 거제시가 심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본지 1032호(2월 6일자)에서 보도된 바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합의점을 도출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주장만 내세우고 있어 원만한 사업진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거제시에 따르면 당초 거제씨월드는 작년 3월부터 300억을 투자해 돌고래쇼장과 체험센터가 있는 거제
한 블록제작업체가 멀쩡했던 도로를 파헤쳐 놓고도 복원을 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사등면 지석마을에서 멸치를 팔아 생계를 꾸려가던 윤모 씨는 어느 날 손님으로부터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 "먼지 풀풀 나는 곳에서 말린 멸치를 어떻게 사먹겠어요?" 윤 씨는 손님의 그 한마디에 망연자실하며 인접한 도로를
"차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를 길이 없습니다. 그래도 비문에 적혀있는 당신의 이름을 보면서 '내 이름이 저기 있네'라고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의 애틋한 한에는 비하지를 못합니다."현 대우조선해양 부지 조성을 위해 39년 전 어쩔 수 없이 실향의 아픔을 겪어야했던 아주아양지역 실향민들이 망향비 건립 부지 이전을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지세포에 추진 중인 돌핀파크 건설사업이 암초를 만났다. 거제시와 거제씨월드가 오는 3월부터 돌고래쇼 및 체험센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핀파크를 추진하고 있는 일운면 주민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돌핀파크를 강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하게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시, 사업비 4200만원 투입해 8개월 동안 '거제시 브랜드 확장 전략 수립 용역' 실시용역사, 심미성 가미된 건축디자인 바탕 국내 최대 정주형휴양지 개발 청사진 제시1990년대 들어 도시의 개발을 위해 도시문화 전략과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방자치 시대의 시작과 함께 도시를 하나의 브랜드화 해 정체성을 구축하고, 타 도시들과 차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임진년이 저물어 간다. 거제신문은 독자들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거제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2011년 거제신문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거제시인구 20년 만에 줄었다 △거제조선해양축제 논란 △4·11총선 김한표 당선 △거제시리틀야구단 전국 재패 △거제신문 지령 1000호 발간
거제의 대표 어종으로 해마다 겨울이면 마니아들을 가슴 설레게 하는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지난 22~23일까지 이틀간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 일대에서 열렸다.올해로 7번째 개최된 이 행사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해 거제시민은 물론 대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 행사는 대통령선거 등 중요
국회 유류특위 증인 참석한 노인식 사장이 먼저 '협의체' 구성 제안2차 회의까지 피해주민 만족할 만한 조건 제시 못해 분위기만 격앙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삼성중공업에서 사건을 일으키려 한 게 아니라 불의에 의해 그렇게 됐다는 것이다. 당시 사고를 일으킨 예인선단의 선장은 죄인 아닌 죄인으로
조선산업 침체로 인한 거제지역 제조업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을 다양화하고 기업지원 핵심역량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2007년 이후 장기 수축 국면에 빠졌던 조선해양산업 경기는 2014년 3/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내용은 거제시와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 14일 거제시청
사고 후 2008년 2월 종합대책 발표했지만 아직 제대로 이행 안돼사회공헌활동으로 투입한 490여 억원에 관련 없는 내용까지 포함지난 2007년 12월7일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85일이 지난 2008년 2월29일 삼성중공업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피해주민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다.당시 김징완 사장은 "이사회 소집을 통해 1000
다문화가족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안정적 정착 위한 정부 정책 현실 반영은 미흡지원센터 중심 전달체계 일원화, 교육에 대한 동일혜택 적용 등 개선점 보완 시급140만9577명. 이들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5000여 만명에 비하면 2.8%에 불과하지만 면면히 이어온 이 땅의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 바로 '다문화가족'의 2012년 1월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