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광리마을 인근 하천(수굿들천) 가운데 나무 한 그루가 자라나고 있어 하천의 흐름을 방해 한다는 지적이다.

사등면 광리마을 인근 하천(수굿들천)은 주로 농수로 쓰이는 하천으로 방치돼 자라고 있는 나무를 제거하지 않을 시에는 우수기 퇴적물로 인한 범람이 예상 된다. 광리마을 주민 이모씨는 “우수기 범람의 위험이 다소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가 없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천 인근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은 “하천 가운데 2m도 넘는 나무가 자라날 정도로 방치해둔 행정당국을 이해 할 수 없다”며 “하천범람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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