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궁도협회

거제시 궁도협회(회장 이봉찬)가 제1회 경상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궁도부문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진주시 문산읍 공설운동장 내 궁도장에서 열린 궁도대회는 경남지역 20개 시·군 궁도협회가 참석, 자웅을 겨뤘다.

단체전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팀 당 7명의 선수가 출전, 1선수가 15발씩 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회 대회 궁도부문 전체 우승은 창원시가, 준우승은 하동군, 3위는 거제시가 각각 차지했다. 

거제시 궁도협회는 이봉찬 단장과 강복준 코치를 중심으로 신현읍 계룡정 소속 이익수, 오정택, 윤병철씨, 장승포 벽파정 소속 박복만, 안정홍, 변정웅씨, 장목면 금무정 소속의 김정용씨가 선수로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봉찬 단장은“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더욱 더 연습에 매진해 거제 궁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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