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씨 대회 최우수선수·김헌수씨 최다득점상 수상

▲ 지난달 27일부터 이틀동안 아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거제시축구연합회장기 직장별 축구대회에서 대우병원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거제시축구연합회(회장 김치옥)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아주공설운동장 및 옥포운동장에서 제8회 거제시축연합회장기 직장별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팀이 참여, 열전을 벌였으며 대우병원이 삼성조선 인사팀을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거제 교육청과 일선기업.

대우병원 김인철씨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삼성조선 인사팀 김헌수씨가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감투상은 일선기업 김성일씨가, 지도감독상은 대우병원 윤상준씨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구연합회는 장승포초등학교, 연초중학교, 거제고등학교에 400만원 상당의 축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치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직장 축구동호인의 성원속에 8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가 건강한 스포츠맨십으로 아무 사고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 소속 여성축구단(단장 옥정표)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 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울산 현대 여성팀을 2:1로 이기고 2회전에 나갔으나 전년도 우승팀 서울 송파구 여성팀에 1:0으로 석패,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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