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우승-삼성 SGLT, 2부 우승-대우조선해양팀

제3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직장, 일반) 클럽 축구대회 1부 리그에서 거제시 축구연합회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부 리그도 대우조선 해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생활축구협회(회장 권민호)와 합천군 축구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14-15일 양일간 합천군 6개 구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1부 리그 삼성 SGLT는 결승전에서 창원 삼성테크원을 2:0으로 제압,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고 2부 리그서는 대우조선해양 팀과 삼성중공업 팀 간, 거제 팀끼리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거제 3팀은 한국 직장축구의 최고봉 인페리엘 직장축구대회 영남권(부산, 울산, 경남)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3부 리그에서는 거제백병원 축구팀이 3위, 클럽청년부에서는 동부화랑축구동인회가 준우승, 장년부는 거제 베스트FC가 3위를 차지하는 등 합천 사계절 구장은 거제의 축구잔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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