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12시34분께 통영시 통영항내 해안가 물에 빠진 2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연안VTS 앞 해안가에서 전 여자친구가 물에 빠지려 한다고 전 남자친구가 신고했으며, 통영구조대가 밤 12시36분께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서 만취한 해상 투신자를 구조했다.

통영해경은 A씨를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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