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로타리클럽(회장 정명열)은 지난 25일 회원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능포동 능포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국가어항인 능포항은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 계도에도 불구하고 파도에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와 일부 낚시객·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정명열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 능포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만 안고 갈 수 있도록 능포항 일원을 깨끗이 청소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제를 만들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 봉사를 해준 거제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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