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거제시 장목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대상 지역의 실버카를 사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에 LED 안전등을 달아주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건강·행복플러스 사업팀과 장목면 건강위원 20여명이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 300명의 실버카에 안전등을 달아주고 야간 활동시 점등해 사용하기·밝은 옷 입기 등 안전보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실버카 LED 안전등 달아주기’는 야간 시간대 실버카 등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등을 달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개되는 사업이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실버카 안전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시보건소와 장목면사무소·장목면 주민들로 구성돼 장목면 지역의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며 주민의 건강위해요소를 파악하여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