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11개 학교(비대면 2개소 포함) 1259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철을 대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이 직접 기관을 직접 찾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입기의 중요성 △생존수영 및 연안사고 대처요령 △연안안전 시설물 배우기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요령 △연안안전퀴즈 교실 등을 진행했다.

올해 첫 도입한 ‘연안 안전퀴즈 교실’은 교육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으며, 네이버폼 퀴즈질문에 응답하는 형태로 해양 안전지식 제고를 위해 구명조끼가 그려진 텀블러와 마스크 등을 선물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오는 8월6일까지 학교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도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양 안전교육에 취약한 학생·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연안안전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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