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관광지 등 주요 공중화장실 24개소 비상벨·CCTV 설치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여름휴가철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거제시와 협업해 공중화장실 24개소에 112신고 통화 비상벨과 CCTV를 설치하는 ‘1방2실 안심화장실’을 조성했다.

‘1방2실 안심화장실’은 ‘1’개의 112 신고통화 비상벨을 ‘방(칸)’마다 설치하고, ‘2’대의 CCTV를 화장‘실’ 개소당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안전한 화장실을 말한다. 거제지역에는 이번에 조성한 24개소를 비롯해 현재 45개소 화장실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안심화장실은 하절기 관광객이 급증하는 거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중점으로 조성됐으며, 탄력순찰 지점으로 등록해 집중 순찰도 함께 한다.

하임수 거제경찰서장은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범죄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진단과 개선으로 거제시민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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