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지난 5일 연초천 산책로(연초면 연사리 210-108일원)에 꽃잎 쉼터 조성을 마무리했다.

‘연초천 꽃잎쉼터’ 조성은 연초천을 따라 방치돼 있던 산책로 공간을 새로운 조형물과 데크·체육시설·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연초면은 지난 4월 초 코스모스 꽃잎모양의 친환경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데크·벤치·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했으며, 주변에 수국 100주를 식재했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연초천을 찾는 시민들이 쉴 곳이 없어 효촌교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을 봤다”며 “새롭게 조성된 연초천 꽃잎쉼터가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초면은 ‘2021년 일류거제 푸른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초천 꽃잎 쉼터를 포함한 연초천 산책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