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 녹색어머니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한명옥)은 30일 직접 거제시청 시장실을 찾아 변광용 시장에게 ‘어린이가 안전한 거제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과속단속 장비 설치를 위해 국고보조금 포함 53억여원을 확보해 보도 개설과 과속카메라·신호기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면서 “앞으로 녹색어머니연합회도 지속적인 교통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도하는 거제경찰서 산하 봉사단체다. 2021년 16기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주축이 돼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교통지도 등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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