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전병근 거제면장이 지난 2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각 마을 이장·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면장은 남해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거제시 마전동·하청면·아주동·공보감사담당관·지속가능발전팀·건축과·교육체육과 등을 두루 거쳤고, 거제면장을 끝으로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면장의 노고를 기념헤 각 기관‧단체의 감사패와 거제면 직원들의 공로패 전달, 그동안의 면정 활동을 담은 영상과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샌드아트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전병근 거제면장은 “면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믿고 응원해준 주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제면의 발전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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