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제성춘)는 6월 초부터 지역내 중·장년층 1인 가구 65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사업 ‘찾아가는 복지천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차상위계층 등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대상층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어르신과 독거심한장애인 622명을 전수 조사해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이들에게 맞는 서비스 지원계획을 세웠다.

김훈 사등면장은 “코로나 장기화 사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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