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신문을 알게 된 때는 10여년 전이다. 거제에 신문다운 지역신문은 거제신문뿐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으로도 소식을 알 수 있지만 소소한 이웃 이야기는 거제신문을 봐야 알 수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문학·예술·행사쪽 기사다. 라디오 애청자로 거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내용과 축하사연을 보내 상품을 타기도 했다. 시민들이 코로나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데 책이나 라디오를 가까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펜션을 3년 정도 운영하다가 몸이 불편해 임대를 줬다. 코로나 장기화로 외국을 못가다 보니 거제로 관광객들이 찾아와 펜션은 그런대로 운영이 된다. 코로나가 얼른 끝났으면 한다. 

Q. 여름 관광객이 많이 오려면
= 7월3일부터 해수욕장이 개장하는데 샤워장은 코로나로 지난해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운영하고, 남편이 올해 파라솔 임대사업을 한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주문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운영진 모두 방역에 신경을 써 코로나 감염은 걱정 안해도 될 것이다. 학동케이블카를 얼른 완공해 볼거리 많은 거제에 놀거리도 많다는 소문이 퍼져 관광객들이 많이 왔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가 이제껏 조선만 너무 강조해왔다. 관광·스포츠쪽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거제시민축구단 기사가 가끔 올라오더라. 관광·스포츠·문학 분야 기사를 좀더 발굴해 실어주기 바란다. 이달에 읽어 볼 책·영화, 학생들이 좋아하는 웹툰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으면 한다.  

독자 = 유설옥(61·동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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