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 아주동지부(지부장 윤상찬)는 지난 22일 오후 아주동 내곡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계도 등을 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2019년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개정된 후 어린이 보호를 위해 교통시설물이 개선되고 단속이 강화돼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의 교통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상태지만, 운전자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습관 교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윤상찬 지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환경이 많이 개선됐지만 개선해야 할 점이 아직 많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계속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의식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나다운 아주동지부에서 이렇게 캠페인을 펼쳐줘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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