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진(56·국민의힘) 거제미래개발전략연구원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와 관련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경쟁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월말까지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진을 역임한 윤 원장은 지역언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역정치계에서 익혀 온 경험을 토대로 거제에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함께 혁신 함께 거제’ ‘거제시민이 먼저다’ ‘거제 시민속으로’ ‘시민과 함께’ 등 다양한 슬로건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사과나무궤짝 위에서 거제의 희망을 노래하는 공간혁신가이자 갈등중재전문가이고, 각종 선거에서도 기획과 회계를 책임진 기획·전략통이자 정책전문가라고 주장했다.

거제시 동부면 삼거림 출신인 윤 원장은  동부초·중학교와 마산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0대 총선 진성진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장 겸 회계책임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회계책임자, 제21대 총선 서일준 후보 회계책임자 및 보좌진을 거쳤다. 

내년 거제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윤호진 원장은 “오는 29일 시장 선거에 출마와 관련 거제의 희망과 비전에 대해 비대면으로 소신을 밝힐 별도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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