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보상협의 지연, 민원예방 이유

신현읍 상동리에 건축중인‘SK 뷰’아파트 공사가 중단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8일‘SK 뷰’사업주체인 삼성거제지역주택조합과 SK측에 기반시설부담도로인 중로(폭 20m, 길이 640m) 등 편입부지 보상협의지연과 2007년 3월 아파트 준공 전 도로공사 준공예상 불가, 아파트 미 준공에 따른 민원예방 등을 들어 공사를 중단시켰다.

시 관계자는 “도로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이 끝나고 도로공사를 착공하거나, 아파트 공사 완료 전에 도로공사가 끝날 것으로 판단되면 공사를 재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 거제지역 주택조합(조합장 서석화)과 SK측은 당초 2004년 11월 착공, 오는 2006년 11월 완공 계획으로 신현읍 상동리 산 83번지 외 3필지 1만2천4백8평(연면적 1만8천1백32평)에 지상 15층 11동 5백58세대의‘SK 뷰’ 아파트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신청했었다.

한편 SK건설(대표 손관호)이 건축중인 ‘SK 뷰’는 현재 50%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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