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12일 장목면 저도내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그동안 추진된 사업과 추진 예정인 사업현장을 확인했다.

완료된 사업중 접안시설과 화장실에 대해서는 철저한 유지·관리를, 계획중인 사업은 해군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저도를 관리하는 해군 관계자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관리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관광자원 확대·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에 대해 해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저도는 거제시의 상징적인 섬이다. 47년만의 개방을 통해 대통령의 섬에서 국민 모두의 섬으로 돌아온 만큼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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