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21일까지 조선해양문화관 내 거제관광협업센터에서 여행상품·기념품·식음·숙박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이란 전국의 10개 권역(39개 지자체)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거제시 권역은 거제·통영·남해·부산을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오픈강연·기초 논의·심화 멘토링·논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2개월 동안 10회 운영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오픈 강연으로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컨설팅팀에서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전후 관광 트랜드’를 주제로 첫 강연을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카페 ‘거제관광네트워크’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신청 문의는 거제시 또는 메타인디고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관광업 종사자들 간의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나누며 거제관광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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