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최규협)은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2021년 박물관·미술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민화 읽어주는 큐레이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민화 읽어주는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큐레이터의 설명과 작품 감상을 통해 조선시대 민화에 담겨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민화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겨진 의미와 상징을 배우고, 민화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망을 담은 민화를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비 전액이 지원돼 지역내 학교·단체 등은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초·중학생 80명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신청은 거제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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