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난 12일 화재 현장에서 소방인력의 효율적 활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이동식 자립형 방수포를 도입했다.
무인 방수기기인 이동식 자립형 방수포는 위험물 저장소 등 대형 화재발생 시 장시간 소화활동이 필요한 현장 또는 소방인력 접근이 곤란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화재진압장비로 신현119안전센터와 장승포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됐다.
이번에 배치된 방수총은 접합부 직경 65㎜ 2점으로 최대 방수거리는 57m에 달해 위험물 등 대형화재에 유용하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신형 방수포가 도입된 만큼 끊임없이 훈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yeskea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