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권익증진 및 2021년 수산예산 증액 공로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7일 거제시청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거제어업인 권익증진 및 2021년 수산예산 증액 등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협중앙회는 매년 11개 광역자치단체와 65개 기초자치단체 수산 예산 증강현황을 평가해 예산이 많이 증가된 상위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1년 우수 광역단체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가, 기초단체로는 거제시와 진도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협에서 수협중앙회장외 인근 수협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한 변광용 시장을 대신해 박환기 부시장 외 관계자가 참석, 거제지역 수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등의 악재로 힘든 상황이지만 수산자원 보전·어업인 복지 및 소득 증대·전통문화 유산 보전 등 지속적으로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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