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이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거제지역 이슬람센터 2곳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액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경찰서는 예배시설인 이슬람센터 내부 및 공동으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등 출입문, 계단 등을 집중 방역하고 라마단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준수 당부를 위해 우즈벡어로 된 안내문을 게시해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이슬람센터 대표 측에 라마단 모임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코로나 확산 없는 라마단 기간을 위해 외국인종교시설을 지속 방문해 선제적 방역조치 및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거제지역은 체류 이슬람인구는 142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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