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미리 가보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 이남숙 기자
  • 승인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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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 주제…상림숲 일원에서 열려
올해 9월10일~10월10일까지…다양한 체험·볼거리 준비

엑스포 개최로 얻어지는 기대효과는 다양하다. 생산·부가가치·취업유발 효과 등 경제적 효과와 함께 사회적 효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마련된다. 때문에 여러 국가와 지자체는 각종 엑스포 개최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9월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이러한 목적 등으로 개최된다.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1일 오전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내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주재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넘어 함양산삼이 바이오·항노화 산업으로 육성·전환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신문은 엑스포 준비에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는 함양군 현장 등을 미리 가보고 지면에 소개한다.  - 편집자주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는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3.93㎞)로 유명하다.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는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3.93㎞)로 유명하다.

면역력·항노화 탁월한 산양삼…국가브랜드로 도약 기회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자리한 청정지역 함양군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때 보다 '건강·면역력·힐링'에 관심이 집중돼 있는 만큼 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기대도 크다. 

산삼과 항노화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 등에게 산양삼에 대한 이해와 항노화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함양이 산삼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함양, 산삼항노화산업 메카로 발돋움 기대

'항노화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은 다년간의 산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와 효능이 탁월한 산양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를 시행해 생산자와 생산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아 전국 최고의 산양삼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엑스포 조직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3년간 176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견인하고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

코로나로 1년 연기된 만큼 준비는 철저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남도와 함양군은 지난해 6월 엑스포를 1년 연기했다. 방문객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그동안 함양군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과 향우 등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엑스포조직위와 함께 다양한 단체와 협약을 통해 엑스포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이후 본격적인 대외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국내 6개 도시, 해외 3개국 4개 도시에 불과했던 교류지를 국내 11개 도시·해외 7개국 11개 도시까지 확대해 전국은 물론 세계가 참여하는 엑스포 개최 기반 마련에 힘썼다.

함양산삼 캐기체험
함양산삼 캐기체험

산삼 가치제고·항노화산업 비즈니스 실현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에 10개의 시설로 구성되는 전시관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 현장 행사와 비대면 콘텐츠로 병행 운영된다. 산삼의 문화적·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실생활속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삼과 약용식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산삼주제관'과 '약용식물관'이 마련된다. 일상생활 속 산삼의 모습을 통해 산삼의 산업적 가치와 함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산삼항노화 생활문화관'은 현장전시와 로드뷰 형식의 온라인 전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에는 함양 특산품 홍보를 위한 산삼특산물관·산업교류관 및 테마 전시관인 미래영상관 등의 임시 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산삼항노화 미래영상관'에서는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함양의 자연에서 찾은 산삼이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신약이 되는 모습을 360도 4D입체영상으로 선보인다. 또 '산삼항노화 산업교류관'은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온라인 비즈니스플랫폼을 강화한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는 함양산삼의 가치를 세계화시키는 국제적인 연구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동시통역이 갖춰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관 등의 국내·외빈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삼한방항노화·산삼항노화웰니스·산삼산업 활성화 및 동아시아 서복문화와 항노화산업의 관광·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로 진행되며, 함양산삼항노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는 국내 최장의 자유비행 방식의 짚라인(3.27㎞)을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는 국내 최장의 자유비행 방식의 짚라인(3.27㎞)을 운영하고 있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더해 관람객 유혹

엑스포가 열리는 제2행사장 대봉산 휴양밸리는 함양의 절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속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힐링과 관광뿐만이 아니라 휴양과 치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는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3.93㎞)과 자유비행 방식의 짚라인(3.27㎞)에서 짜릿한 기분과 함께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최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숲속 최고의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에서는 가족·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과 캠핑장이 마련된다. 특히 '고운 별빛길'은 밤에도 상림공원을 산책하며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으로 조성돼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산삼 미래가치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 엑스포는 함양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함양이 산삼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산삼 항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첫 엑스포인 만큼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산삼의 미래가치를 발굴해 항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함양을 항노화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서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농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 확대와 산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으로 관련 기업체 지속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 함양이 새로운 활력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엑스포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경남이 세계속에서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힐링과 휴양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국민들에게 쉼이 되는 휴식과 같은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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