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한 두 가게에서 2주 연속 로또 1위 배출
-로또 복권 당첨 확률은 814만 5천분의 1 

몇백미터 사이를 두고 2주 연속 로또복권이 당첨된 두가게

경남 거제지역에서 로또복권 당첨자가 2주연속 발생해 화제다.

거제시 고현동 중앙로 소재 복권전문판매점에서 지난주 959회(4월 17일 추첨) 로또복권 당첨자를 배출한데

이어 960회 당첨자(4월 24일)가 거제 고현시장 내 로또판매점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주 당첨금액은 30억1531만2891원이며 이번주 당첨금은 24억113만원으로 알려졌다.

로또복권이 당첨될 확률은 814만 5천분의 1로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 졌으며, 같은 지역에서 2주연속 당첨자가 나온 것은 그만큼 어려운 확율이다.

시민 A 씨(고현동)는  "300미터 거리를 두고 연이어 로또복권 당첨자가 배출돼 신기하다" 며" 다음번 복권 1등 당첨도 거제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주 복권을 꼭 구입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한편 1등 로또당첨자는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며, 2등·3등 은 농협은행( 중앙회) 각지점에서, 4등·5등은 일반판매점과 농협은행 각지점에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