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양동 주민센터(동장 옥성계)는 지난 20일에 방치된 공한지에 봄꽃을 심었다.

봄꽃 심기는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동 직원 및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이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제거를 한 뒤 구근류 튤립 등 다년생 화초 2500본을 식재했다.

또 도심 가로변에 장기간 방치된 고목과 넝쿨들을 제거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만들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했다.

옥성계 수양동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공한지를 지속 관리해 아름다운 수양 가꾸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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