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내 유경미술관 제5관서…5월1일부터 25일까지 열려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마이클 람’ 작가의 ‘The Soul of Art’展을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가치관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 각자 마음속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깨닫고, 자신만의 예술의 영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홍콩계 미국인인 작가 ‘마이클 람’은 일화(일획·Single Stroke Painting) 기법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아티스트이며, 작품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대중의 감각을 더 높은 수준으로 옮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독특한 스타일과 단순화한 색채를 통해 시각·후각·청각이 어우러진 화면을 창조한다.

특히 그의 작품에는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처럼 그의 작품에는 절제된 색감과 유토피아를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부분이 있다.

경명자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아티스트와 평화 전도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클 람의 영혼이 담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각자 마음속 잠재된 예술적 감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람은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미국 아티스트이자 큐레이터이며, 뉴욕에 있는 비전아트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제7회 거제국제미술제의 예술 총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의 국제환경미술전에서 아트 컨설턴트로 활약했고, 뛰어난 예술성과 경남문화예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한국박물관협회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또 이탈리아 코스탄자 재단으로부터는 예술기사 특별상과 미국대사 지명을, 미국 ATIM으로부터는 ‘평화의 메신저’라는 타이틀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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