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봉길·정병규)는 지난 19일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직접 만든 영양죽과 구운 계란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 야채죽을 정성껏 만들어 홀로어르신·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든든한 한 끼! 영양죽 & 보충식품 지원사업’은 질병·거동불편 등으로 영양결핍 문제가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영양죽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윤봉길 옥포2동장은 “옥포2동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등대지기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더 나눔가게 운영·나눔냉장고 운영·행복마을 맥가이버 사업·자살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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