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거제시민축구단의 선전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BNK경남은행 제14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최홍영 은행장은 지난 19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거제시를 대표해서 K4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거제시민축구단 김종운 대표이사는 “후원금을 보내준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거제시민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거제시민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어 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창단한 거제시민축구단은 송재규 감독, 송홍섭 코치와 선수 30명으로 구성해 올해 K4리그에 첫 출전해 현재 리그 진행중이다. K4리그는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세미프로 축구리그로 16팀이 팀당 30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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