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끝으로 18개 면·동 현장확인 마무리…6월 내 사업 완료 계획

변광용 거제시장은 8일 연초면 열녀천 데크보수공사 현장 확인을 끝으로 올 상반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변 시장은 취임 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숙원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오고 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에 이어 5일 △남부면 탑포마을 일원 우수관로 정비공사 △능포동 옥수동마을 배수로정비 및 재포장공사 △아주동 안골마을 안길포장 및 확장공사 대상지를 둘러봤고, 6일에는 △수양동 주작골 진입로 가드레일 등 정비공사 △상문동 대동다숲 계룡산 등산로 데크정비공사 대상지를 차례로 찾았다.

8일은 △일운면 동성아파트 진출입로 보행데크 설치 △장승포초등학교 앞 보도정비공사 △연초면 열녀천 데크보수공사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변 시장은 마을이장과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빠른 시일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곳곳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의 이번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대상지는 모두 19개소로, 시는 해당 면·동을 통해 6월 내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안길 포장 및 진입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 주거지 환경개선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별 예산은 2~3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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