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거제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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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7일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7일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하고 있다.

6․25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이 68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거제시는 지난 7일 6․25참전유공자인 故 이판수 병장(일운면 와현리)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故 이판수 병장은 1953년 6월25일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전후 상황에 의해 약70여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번 육군본부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공로자인 故 이판수 병장을 발굴했고,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싸우고 많은 전과를 올려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임이 확인돼 유족인 딸 이옥희(일운면)씨에게 전달했다.

이옥희씨은 “아버지의 나라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중한 훈장을 보면서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이판수 유공자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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