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작업안전 확보와 시민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지급한다.

거제지역 재활용품 수집인 74명중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64명(86%)으로, 안전장비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장비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일광차단 모자와 식별이 용이한 형광반사조끼·적재된 재활용품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그물망·빈번한 대민접촉에 따른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과 골목길 청결에 기여하는 수집인의 안전과 환경보전·시민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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