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2021년 거제시 양성평등 기금 3000만원을 8개 단체(사업)에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10일부터 3월2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거제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의 공익성·실현 가능성·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사업을 선정했다.

디지털 성인권 교육강사 양성교육 등 선정된 8개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시는 올해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친화도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양성평등 사업과 연계한 성평등 기반 구축 및 인식개선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은 물론 아동·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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