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축협에서 신청·접수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소농직불금 수령자중 농업경영체에 경영주로 등록된 농업인이며, 농가당 30만원을 농협카드 적립방식으로 지급한다.

해당 바우처를 수령한 농가가 ‘한시적 생계지원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한시적 생계지원금은 20만원이 지급된다. 하지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규모 영세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 농가가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바우처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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