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던 거제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에 따르면 2일 11시 현재 거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이들은 모두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으로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다.

신규 확진자 6명은 거제 470~475번으로 470번은 거제 381번 접촉자, 471번은 거제 370번의 가족, 472번은 외국인이며 거제 381번의 가족, 473번은 거제 389번의 가족, 474~475번은 거제 385번의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기존 재난 문자 제공방식이 국민의 피로감을 높인다는 여론을 고려해 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문자 송출을 최소화하기하면서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발생 상황과 동선 및 지자체 조치계획 등을 알림 문자로 받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