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은숙 도의원·최양희 시의원 동행…용소초 준공 검사 현장 확인

지난달 31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갑 의원이 옥은숙 도의원과 최양희 거제시의원과 함께 용소초등학교 개교 사항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갑 의원이 옥은숙 도의원과 최양희 거제시의원과 함께 용소초등학교 개교 사항 점검에 나섰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성갑 의원(더불어민주당·거제1)은 지난달 31일 거제지역 신설 학교인 용소초등학교의 개교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경남도의회 옥은숙 의원과 거제시의회 최양희 의원이 함께 해 신설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김성갑 의원은 용소초 신축 공사 관련 건축·토목·전기·통신·소방 등 준공검사 대상을 경남도교육청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점검하며, 개교·입교 준비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소초는 당초 지난 3월 개교할 예정이었지만, 산지에 학교 용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공법 변경과 지난해 장기간에 걸쳐 이어진 장마·태풍의 영향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됐다.

이런 상황에 따라 용소초 등교 예정 학생들은 임시로 2개월간 인근 학교로 더부살이 등교 중이다. 용소초의 실제 등교는 5월1일로 예정돼 있다.

김성갑 의원은 “개교가 지연된 만큼 학생들의 등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새 학교 증후군 예방과 쾌적한 실내 공기 질 확보·안전한 통학여건 조성 등 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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