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홍보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시해 6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고 표지판을 배부한다.

위생등급제에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위생등급 지정신청 시 보완해야 할 사항을 도출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함께 관리 미흡사항에 대한 기술지도 및 자주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 일지, 게시물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업소는 배달음식점, 지자체별 위생등급 우선 구역 내 입점 음식점, 등급 보류 판정 업소,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이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참여 신청서·동의서·확약서 등을 작성 후 우편·FAX·메일(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선정 확인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 게시 또는 별도 개별연락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에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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