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은 지난 26일 거제3.1운동 기념공원내 수목 전정·고사목 제거작업과 더불어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거제3.1운동 기념공원은 1919년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거제지역에서 일어났던 아주4.3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공원이다. 또한 독립을 위해 활동한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도심속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산림녹지과와 공공근로 근무자 등과 함께 기념공원내 가지치기와 풀베기·벤치 도색·주변 쓰레기 수거·겨우내 쌓인 잔가지·낙엽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거제3.1운동 기념공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을 조성해 학생과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역사 교육과 더불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편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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